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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'개강 연기'...대학가도 신종 코로나 비상 / YTN

2020-02-05 6 Dailymotion

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학가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 중 일부는 이미 자체적으로 개강 연기 결정까지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인 유학생, 현재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있을까요? <br /> <br />2019년 기준, 우리나라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7만 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외국인 유학생이 16만여 명으로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의 44.4%,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YTN 데이터 저널리즘 팀이 분석한 결과 중국인 유학생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, 5만여 명에서 지난해 4월 기준, 7만여 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학부, 대학원, 전문대학교, 연수생을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이 많은 만큼 각 대학은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미 개강 연기를 결정한 학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대, 서강대, 서울 시립대, 단국대는 2주일 연기하기로 했고 경희대는 개강 일정을 1주일 늦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개강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대학들은 잠시 뒤 3시에 있을 교육부의 발표를 기다리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 모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정작 감염병 차단의 핵심인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는 중국 후베이 성 방문자로만 국한되면서 '앞문 닫고 뒷문 열어둔 격'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51350028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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